[고창] 뭉치네 산채비빔밥

제가 얼마전에 고창으로 출장을 다녀왔어요
다녀온김에 고창에는 뭐가있나
한번 또 쭉 먹어봤쥬
오늘은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집으로 유명한
고창 뭉치네 산채비빔밥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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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뭉치네를 찍고 가면

선운산 도립공원 주차장으로 도착한답니다.
아주아주 널찍한 주차장이 나오니

주말이 아니면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처음에는 장어집이라서 조금 당황했는데
고창이 워낙 장어로 유명해서 그런지
식당가에 장어안파는곳이 없는것 같았어요

 

역시 허영만 선생님이 떡하니 계시네요
백반기행맛집에 대한 평가가 너무 극과극이라
사실 조금 불안라긴 했는데 저는 그동안 실패한적은
없었던것같아요.. 그리고

내 입안으로 들어온것은
음식이 아니라 봄이었습니다.

아니 선생님… 이걸 안먹어보고 배겨요??
어떻게 저런 평가를 해주실수 있는거죠
너무 멋진 표현이네요

 

내부는 넓습니다
딱히 대기를 하는집은 아니라
아주 쾌적하게 밥을 먹을수 있었네요

 

저는 산채비빔밥, 더덕무침을 시켰어요
무침이라고 되어있는데 구이처럼 나오더라구요
구이보다는 무침에 가까운 맛이었습니다.
일행들과 출장으로 간 식당이라 대놓고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제가 극I라 블로그 하는것도 아무도 모르거든요

맛에 대해서 평가 하자면 맛있어요!!
깔끔하고 기본적으로 전라도 음식점에 대한
믿음이 있는데 딱 맛있게 먹을수있는 맛이었어요
건강한 맛이구요.
같이간 동료들도 다 만족했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너무 맛있어서 꼭 가세요
할만큼의 맛집은 아니었어요
산채비빔밥의 메뉴적인 한계라고도 생각해요

가게 근처에 고양이들이 많이 있답니다 ㅎㅎ

 

아주 찾아가서 먹을맛은 아니지만 먹었을때 후회가 되지는 않을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