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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국밥 하면 경상도 사람들은 빨간 국물의 소고기 국밥을 생각하는데요
서울에는 맑은 국물의 소고기 뭇국이 나오더라고요
둘 다 맛있지만 경상도인들의 소울국밥하면 생각나는
빨간 국물의 쇠고기 국밥이 생각나서
오늘은 원당에 위치한 원당 쇠고기국밥집에 다녀왔습니다.
외경사진을 찍고 보니 한가운데 나무가 가리고 있었네요..
너무 배가 고파서 사진은 대충 찍고 들어갔어요
사실 사진이 중요한 건 아니니깐요?!

주차공간은 아주 넓습니다.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되고요
제가 방문한 시간은 대략 주말 오후 3 시정 도였어서 웨이팅이 없었는데
제가 들어간 이후로 손님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웨이팅은 없는 것 같아요.
메뉴는 각종 국밥들이 있어요. 아무래도 시그니처가 쇠고기 국밥이니
쇠고기 국밥을 한번 먹어봐야겠죠?
순두부 국밥도 엄청 당기더라고요.
반찬은 뭐 없습니다. 김치와 깍두기인데요.
기가 막혀요~!
너무 맛있어서 따로 사 오고 싶을 정도였어요.
국물도 아주 진하고 너무 맛있는 국밥입니다.
왜 이렇게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한 가지 살짝 아쉬운 건 고기가 살짝 국물맛에 비해 아쉬운 고기가 들어가는 것 같아요
큼직큼직하게 들어가 있다면 아주 좋았을 텐데요.
시래기, 무, 소고기의 조화는 아주 좋습니다.
어머니가 해주시던 그 경상도식 소고기국밥의 맛이 그대로 납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자 그럼
원당 쇠고기국밥 어땠을까요? 총평 들어갑니다.
1. 맛있다. 찐한 빨간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하게 우러나서 아주 맛있어요.
2. 김치, 깍두기 예술이다.
3. 소고기의 양은 살짝 아쉽다.
3. 전체적으로 굿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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